13 January 2009
안녕, 여러분! 저는 멜 로자노로, 마닐라에서 온 얼티밋 프리즈비 선수입니다. 프리즈비는 주류스포츠가 아닙니다. 사실 프리즈비라고 하면 개한테 던져서 가져오게 하는 장면을 상상하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스포츠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해드릴까 합니다. 프리즈비 선수들은 현재 전국에 걸쳐서 약 400-500명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서만 얼티밋 프리즈비 경기가 한 주에 두 세곳에서 6번 정도 열립니다. 필리핀에는 남녀 선수들로 구성된 공식적인 팀(필리피나스 팀)이 있을 정도입니다. 남녀 비율이 적어도 4:3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여성들의 관심을 모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처음 이 스포츠를 시작했을 땐, 여자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여성들의 지위가 상당히 향상되어, 그녀들이 더이상 겁내지 않고 도전할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마닐라는 동남아시아에서 여성리그를 개최하는 유일한 나라이고, 이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경기장에서 종횡무진하는 필리핀 여성 전사들! 얼티밋의 좋은 점은 딱딱하지 않은, 무척 자유로운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스포츠맨십이 있어야 하죠. 심판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