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 SL (Mercurial SL)
- 깃털처럼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기능성을 갖춘 최고의 축구화
- 기존 축구화의 디자인적 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나이키의 새로운 축구화

나이키 디자이너 피터 허드슨 (Peter Hudson)은
가능한 가장 가볍고, 빠른 축구화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과 동시에
어떠한 디자인적 제한요소도 이 축구화에 적용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허드슨은 과학적 경계를 넘어, 제품 개발에 소비되는 비용, 시간과 더불어
기존의 디자인 공식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다양한 요소를 새롭게 접목시켜
전혀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만들기 원했고, 그 결과 기존에는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탄소섬유를 재질로 한 혁신적인 축구화가 탄생되었다.
이 제품이 바로 머큐리얼 SL (Mercurial SL)이다.
중량이 190g으로 나이키 축구화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반응성이 좋고 유연하며 내구성이 강하다.
뛰어난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요소 또한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큐리얼SL은 원래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 아닌 나이키 제품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한 단계 높이고자, 더 나아가 디자인과 공학의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컨셉카 같은 개념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이상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도 멋진 일이지만,
이러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실제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이키는 지난 3년간 4개 대륙에서 신발 개발 및 공학 부문
최고의 전문가와 장인들을 선정하여 머큐리얼 SL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 개발과정에서의 가장 핵심적 요소는 탄소섬유를 어떻게 활용할 것 인가였다.
탄소섬유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우주항공산업에서부터 자동차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응용분야가 점차 넓어지고 있고 소재이다.
나이키는 플레이트 개발을 위해 독일의 파트너와 공조함으로써,
이 재료의 특징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TPU 및 폴리우레탄과 혼합된
7개 층으로 구성된 탄소 합성물질을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구조는 별도의 보드판 없이 플레이트로만 구성되어있는데
이러한 구조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더욱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비틀림을 잡아주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발은 지면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으며 선수들은 부드럽게 발을 움직일 수 있다.
강화립 (Reinforcing Rib)은 발을 단단히 고정시킬 뿐만 아니라 충격을 줄여주며,
하드 토 킥(Hard Toe Kick: 엄지 발가락을 이용해 아래로 축구공을 내리찍는 기술)을
구사하는 중 역으로 발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탄소섬유를 발목 부분에도 사용하여 경량성과 유연성을 한 층 강화시켰으며
발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면서도 힘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나이키의 한국 파트너는 클리트(Cleat)와 스터드 팁 (Stud Tips)을
플레이트에 사출 성형하여 겉창을 하나로 만드는데 성공시켰다.
클리트의 마찰력은 빠른 선수를 위한 것으로,
공과 상관없이 경기장에서 가속력을 높여주는데 큰 기능을 한다.
머큐리얼 SL은 발 뒤꿈치를 제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힐 버킷 (Heel Bucket) 또한 최소화하였다.
이탈리아 몬테벨로에 소재한 나이키 연구센터의 엔지니어들은 운동성이 뛰어난
부드러운 갑피에 최상의 자재인 탄소섬유를 성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는데,
형태가 기능을 따르듯이 이 제품의 검은 색 미학은 탄소섬유 본래의 색상에서 비롯되었다.
분홍색 스우시 로고는 탄소섬유 외에 이 제품에서 사용된 유일한 재료이다.

피터 허드슨은 “가까이 보면 볼수록 이 신발의
세밀한 부분 하나 하나에서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머큐리얼 SL을 개발함으로써, 빠른 선수들을 위해
가볍고 운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력 향상은 물론 비전을 그대로 담아낸 이상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하며 “축구화의 새로운 디자인적 미적 기준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도가 2008년 3월경
오직 빠른 선수들을 위해서만 디자인된 이 혁신적인 축구화를 필드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머큐리얼 SL은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2008년 4월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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