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사
팀 멤버: 안드레이 키릴렌코
01 10월 2008
소련 연방이 해체되면서 농구팀 역시 함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17년이 지난 지금 안드레이 키릴렌코는 러시아의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련은 미국에게 있어서 코트 안팎으로 큰 위협이었습니다. 1972년에는 논쟁이 있었고, 80년과 84년에 열린 올림픽에서는 서로 보이콧하는 사태가 있었으며, 그 밖의 경기에서도 힘겨운 싸움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초반에 철의 장막이 걷히고 소련이 해체되면서 러시아의 농구 역시 영광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라진 사회주의의 흔적 속에서 새로운 러시아 팀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1972년과 198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의 팀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었으며 1992년과 1996년 대회에서는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1994년과 1998년에 열린 FIBA 월드 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러시아 농구 부활의 가능성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2000년 올림픽에서 8위에 그치고 2004년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또다시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러시아는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키릴렌코가 이끌며 AK-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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