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멤버: 르브론 제임스

01 10월 2008

태그: 남자, 농구, 농구선수, 르브론, 미국, 올림픽, 제임스,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

르브론은 23세의 나이에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두 번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제 팀을 위해 헌신하는 베타랑과 수퍼스타들을 데리고 그의 세 번째 도전이 시작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프로 세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고 불리었습니다. 르브론은 다섯 개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애크런 출신의 어린 천재 선수였으며 고등학교를 마친 후 바로 프로로 전향했습니다. 첫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인 르브론은 곧 코트의 제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첫 시즌이 끝난 직후 르브론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대표팀이었습니다. 프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 이후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던 미국이 패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였으며 르브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좋은 기회처럼 보였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르브론은 자신이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출전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벤치에 앉아서 팀이 뒤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으며 르브론은 결국 경기를 14분만 관전했습니다. 르브론에게는 고통스러운 학습 과정이었으며 미국에게는 훨씬 충격적인 패배였습니다. 새로운 역사가 탄생의 순간이며 미국 대표팀의 이미지는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당시 르브론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코트 위의 상황은 제 생각과 전혀 달랐습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 후 르브론은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르브론은 미국이 아테네에서 겪은 역사적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2006년 월드 챔피언십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NBA의 수퍼스타로 무장한 자신감 넘치는 미국 대표팀은 복수의 열망을 품은 채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역시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르브론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평균 득점 13.9를 기록하며 미국 대표팀의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그리스에 패하면서 또다시 동메달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번 패배는 미국 대표팀이 하나의 팀으로서 플레이할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더 많은 논란을 남긴 충격적인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대표팀이 얻은 긍정적인 결과를 알고 있었습니다.

르브론은 그리스에 패한 후 "우리는 보다 향상되었으며 가족과 같이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할 일은 지금 이대로 밀고 나아가는 것이며 FIBA 농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굉장한 대회거든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대회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르브론은 NBA로 돌아온 후 클리블랜드를 2006-07년 결승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컨퍼런스 결승에서 르브론이 기록한 전설적인 48득점 기록은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고 기록 중 하나로 회자되곤 합니다. 그러나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대기록을 달성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아 보지 못한 르브론이었습니다.

르브론이 명예 회복의 기회를 잡은 것은 작년 여름에 열린 2007년 FIBA Americas 대회였습니다. 르브론은 과거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으려면 팀의 조화를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르브론은 “저는 매경기마다 모든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노력해요. 우리 팀이 가진 특성 역시 도움이 되고요. 우리는 지금 자신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 선발된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스코어링 포지션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승리하는 게 중요한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르브론은 코비와 제이슨 키드 같은 베타랑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르브론의 경기당 출전 시간은 22분을 약간 넘는 정도였지만 평균 득점은 18점이 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맞이한 결승에서 팀이 부진에 빠지자 르브론은 31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미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008년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 대회를 고난의 연속으로 시작한 르브론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2007-08년에 작성한 대기록과 플레이오프에서 보여 준 환상적인 플레이를 다시 펼칠 수만 있다면 르브론의 목에 걸릴 메달은 금메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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